전 거래일보다 5.7% 오른 63,9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현대백화점 주가가 5%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26분 기준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 오른 6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1.9억 원이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올 3월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가 만든 캐주얼 콘셉트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0년 영국 론칭 후 첫 해외 매장이자 아시아 최초 매장이다.

이번 무역센터점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램지의 레시피로 구현한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수제 버거 레스토랑이다. 일반적인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서빙한다.

약 200제곱미터(㎡, 60평) 규모의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이 더해져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대는 추후 확정된다.

(사진=제공)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