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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클리오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클리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 오른 1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9.2억 원이다.

이날 오전 ㈜클리오는 11월 미국 아마존에서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대비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페리페라 매출은 전년대비 120%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잉크더벨벳 틴트 제품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0 중 8위를 차지했다. 

구달 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약 80% 증가했다. 클리오 브랜드도 킬래쉬 마스카라 라인 확장을 통해 매출이 전년대비 270% 성장했다.

미국 매출은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대비 130%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 중 미국 매출의 비중도 2021년 3%에서 2022년 6%로 성장했다.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은 “클리오는 2018년 국내 및 중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면서 일본, 미국, 동남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20년 지사 설립 등을 통해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실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K-뷰티를 대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경신해 가고 있다. 2023년부터는 미국 내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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