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5.5% 오른 15,1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클리오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클리오(대표 한현옥) 주가는 전일보다 5.5% 오른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클리오는 실천형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성평등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 선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서 진행하는 타겟젠더이퀄리티(Target Gender Equality, TG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TGE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의 성평등 우수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의 포용성을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업무환경 현황을 실제로 분석한 후 성평등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클리오는 여성 임직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는 한편,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지향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클리오는 2022년 6월 말 기준 총 8명의 임원 중 6명이 여성이다. 전체 직원으로 범위를 넓혀 보더라도 여성 직원의 비율이 80%를 웃돈다.

클리오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원이 5시에 퇴근하는 ‘오 해피데이’를 비롯, 유연근무제도와 가족돌봄휴가 등을 활성화하고, 모성보호제도의 일환으로 임신기 단축근로,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도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은 "여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실질적인 제도를 수립하고, 클리오 임직원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GC 한국협회 TGE 프로그램 론칭 기념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리오 제공)
UNGC 한국협회 TGE 프로그램 론칭 기념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리오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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