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용자들 사용에 불편 겪어

다음메일 화면. (사진=다음메일 화면 갈무리)
다음메일 화면. (사진=다음메일 화면 갈무리)

[이넷뉴스] 다음메일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0분경 다음메일은 "Daum 메일 서비스가 잠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메일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작업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앞으로 더 노력하는 Daum 메일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사과했다.

지난 10월 15일 카카오가 입주해있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이날 오후 3시 30분경부터 다음메일 접속 및 수발신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다음메일 사용자들은 장애 발생 이후 약 4일간 다음메일을 사용할 수 없었다.

당시 카카오 측은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모든 담당 인력을 투입해 장애에 대응했지만 오랜 서비스로 인한 방대한 데이터양과 높은 서비스 복잡도, 화재 피해를 입은 다량의 서버 등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 해결에 많은 시간이 지체됐다”면서 “다음메일은 회원님들의 불편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