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사항 없이 적합 판정 받아

[이넷뉴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8일 KSR인증원에서 발행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규격의 제정 및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업의 부패 및 뇌물 방지, 공정경쟁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서다.
한국전력기술은 10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인증심사를 받았다. 1차 문서심사에서는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한 관리 수준, 프로세스 및 조직 구조, 표준 요구 및 주요성과 등에 대해, 2차 현장심사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통제항목 수행 등 경영시스템의 효과성에 대한 수검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은 1차 및 2차 심사를 통해 단 1건의 부적합 사항 발견 없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패방지 관련 체계와 절차 및 청렴·윤리 선도기업을 향한 수행 능력을 잘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한국전력기술은 청렴·윤리 경영 창달, 선진 윤리경영 실현 및 윤리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신규 취득한 2019년부터 매년 저자 초청특강, 독서경영 포인트 제도,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사내·외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여러 제도의 운영을 통해 기관 독서경영 체계 확립, 조직과 개인간 소통 활성화, 임직원 창의력 증진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