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3.7% 하락한 59,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LS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36분 기준 L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 하락한 5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6억 원이다.

이날 LS그룹은 KT그룹의 KT서브마린(KTS)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그룹은 LS전선이 KTS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주식의 16%인 404만 주를 252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은 KT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술에 KTS의 시공 엔지니어링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이 결합,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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