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0.8% 오른 25,05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한화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후 12시 5분 기준 한화(대표 금춘수·김동관·김승모·양기원·류두형) 주가는 전일보다 0.8% 오른 2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5억 원이다.
이날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We Hope Again’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7시 20분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이 먼저 첫 포문을 연다.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한다.
오후 7시 40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은 ‘신세계(A New World)’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 연출이 특징인 이탈리아팀은 다시 맞이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와 ‘지구를 위한 찬가’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한국팀(㈜한화)의 불꽃쇼가 행사의 백미다.
한화 관계자는 “3년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더 깊은 감동과 더 오랜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화약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불꽃이 연출되는 구간이 기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확장돼 진행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불꽃 축제를 위해 한화가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플레이’ 애플리케이션도 불꽃 작품의 감동을 더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렌지 플레이’는 불꽃 작품의 테마 음악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주며, 관람객은 장소에 상관 없이 불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불꽃 작품을 디자인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한 ㈜한화 윤두연 불꽃 디자이너는 “모든 불꽃이 스토리와 음악을 함께 머금고 있다. 꼭 음악과 함께 불꽃을 관람하시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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