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구축과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 지원

[이넷뉴스 이효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전주시와 손잡고 수소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X공사는 지난해 6월 30일 전주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LX공사는 내년 완공 예정인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일대에 약 4,009제곱미터(㎡) 규모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했다.
수소버스는 뛰어난 공기 정화 능력을 자랑한다. 연료전지에 사용할 청정한 산소를 수집하기 위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깨끗해진 공기를 다시 대기 중으로 방출해 매우 친환경적이다.
수소버스 1대는 1킬로미터(km) 주행 시 약 4.86킬로그램(kg)의 깨끗한 공기를 생산한다. 1년 동안 주행할 경우, 약 41만 8,218kg의 청정 공기를 만들어낸다.
성인 1명이 1년간 호흡하는데 사용하는 공기량이 4,839kg인 것을 고려하면, 수소 전기버스 1대가 1년간 만드는 청정 공기는 성인 85명이 1년간 호흡하는 양에 맞먹는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수소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전주시와 함께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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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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