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앱코가 브랜드평판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앱코, 2위 에이텍, 3위 잉크테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24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1일부터7월 11일까지의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6,256,034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8,253,608개와 비교하면 10.94%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22년 7월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앱코, 에이텍, 잉크테크, 피씨디렉트, 주연테크, 엔에스엔, 푸른기술, 에이루트, 딜리, 케이씨티, 한국정보공학, 빅솔론, 우리로, 아이디스홀딩스, 메디프론, 비엔지티, 씨아이테크, 에이텍티앤, 율호, 파커스, 인포마크, 센트럴인사이트, 아이디피, 디지아이 순이었다.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앱코(대표 이태화·오광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5,490, 미디어지수 65,154, 소통지수 197,073, 커뮤니티지수 285,410, 시장지수 504,090, 사회공헌지수 49,7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76,92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347,258과 비교하면 5.22% 하락했다.
2위 에이텍(대표 신승영·이상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37,068, 미디어지수 114,792, 소통지수 128,422, 커뮤니티지수 250,469, 시장지수 450,639, 사회공헌지수 112,942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94,331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103,916와 비교하면 8.19% 상승했다.
3위 잉크테크(대표 정광춘·양종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34,281, 미디어지수 29,786, 소통지수 41,390, 커뮤니티지수 233,409, 시장지수 577,530, 사회공헌지수 35,0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1,398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32,118와 비교하면 7.82% 하락했다.
4위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113,415, 미디어지수 65,227, 소통지수 95,054, 커뮤니티지수 134,179, 시장지수 491,487, 사회공헌지수 44,4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43,769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240,243와 비교하면 23.90% 하락했다.
5위 주연테크(대표 김희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156,470, 미디어지수 88,986, 소통지수 144,921, 커뮤니티지수 216,183, 시장지수 210,327, 사회공헌지수 65,8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82,755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135,382과 비교하면 22.25%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앱코(대표 이태화, 오광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에서 브랜드소비 20.03% 하락, 브랜드이슈 12.58% 하락, 브랜드소통 5.67% 하락, 브랜드확산 12.36% 하락, 브랜드시장 11.47% 하락, 브랜드공헌 24.15%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앱코는 지난 4일 부산, 대전 지역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충전보관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급되는 충전보관함은 교실 내 다수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한 번에 충전 및 보관하는 데 사용된다.
앱코 측은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여러 지방교육청에서 규모 있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31억 원을 수주했고, 연말까지 3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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