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 포스터. (포스터=경기혁신센터 제공)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 포스터. (포스터=경기혁신센터 제공)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경기혁신센터)와 이노션(INNOCEAN, 대표 이용우)은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노션(2022 Open Bridge with INNOCEAN)’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미래 성장 비전인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지털&데이터, 메타&모빌리티 관점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2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화 연계 협력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희망 협업 분야는 세 가지다. 각 시나리오별 최소 1개 이상을 선택해 협업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빌리티 기반 광고 사업화 분야에서는 위치 기반 기술 활용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화, 모빌리티 적합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MP)·공급자 플랫폼(SSP) 및 모빌리티 광고 송출 시스템 구축 협력,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최적화를 통한 모빌리티 적용 가능 광고 서비스 설계 및 구현, 인공지능(AI) 등 기술 활용 고객 데이터 저장 및 맞춤형 모빌리티 광고 송출이 주된 협업 시나리오다.

모빌리티 특화 콘텐츠 서비스 협업 시나리오로는 모빌리티 기반 이동형 라이프스타일 문화 공간 커스터마이징, 모빌리티 적용 가능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제작(지식재산권(IP) 보유 혹은 특화 콘텐츠 제작, 연출∙각색∙편집∙촬영 등), UX∙UI 개발 역량 기반 모빌리티 콘텐츠 설계 및 구현, AI 등 신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모빌리티 콘텐츠 차별화가 있다.

차량 운행 시스템 접목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는 모빌리티 관련 공간 및 서비스 신규 사업,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사업, 돈버는(Play to Earn, P2E) 사업 모델 발굴 등, 차량사물통신(V2X) 보안 기술 기반 자율 주행 맞춤형 고객 경험 대응, 자율주행, 로봇 등 물류 기반 장비 활용 광고사업 모델 발굴, 카헤일링,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Mile Mobility) 서비스 관련 협업, 스마트 물류 관련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솔루션 협업 등이 있다.

선정 스타트업은 이노션 사업부서 매칭 및 기술검증(PoC) 연계를 통해 기업당 평균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이노션이 확보한 광고주와의 협업 기회,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이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서류검토, 사업부서 미팅 등을 거쳐 오는 11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이노션과의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는만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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