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파트너십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활동’ 펼쳐

[이넷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ESG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사랑의 집 요양원에서 ‘노사 파트너십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외된 노인 복지시설 무위탁 어르신들을 찾아 따듯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 35명은 ▲여름김장 ▲텃밭정리 ▲이불세탁 ▲벽돌정리 등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 미뤄졌던 활동에 적극 나섰다. 저녁 때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준비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조용돈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졌다. 임원 및 노동조합,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악천후에도 행사에 참여한 노동조합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에너지를 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월 11일 2021년 사회공헌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사회공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예산, 급여반납 및 모금 등을 통해 약 6억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본사 및 지사 임직원이 11,780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기업인정제 인증,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및 장관상, 산업부 농어촌 활성화 유공 표창, 대전시 및 시의회 나눔·자활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 등 24회의 대외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SDGs(유엔 등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설정한 17개 목표) 기반 ESG 가치 실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관·지역대학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선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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