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CFI 제주 달성을 위한 과제’ 토론회 발제자 나서
양수발전 비용 경쟁력 및 핵심 이슈 극복 대책 발표 예정

[이넷뉴스] 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김은수 부회장이 ‘제주 CFI(Carbon Free Island, 탄소없는 섬) 달성을 위한 양수발전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 부회장은 (사)에너지전환포럼이 5월 3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하는 ‘CFI 제주 달성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비전’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전환, 스마트 그리드 실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약 18%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증가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에너지전환포럼은 토론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증가 시, 안정적인 계통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연성 전원 확보방안’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수력산업협회 김은수 부회장은 ‘제주 CFI 달성을 위한 양수발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저장장치 ▲양수발전 개요 ▲양수발전 해외 동향 ▲양수발전의 비용 경쟁력 ▲핵심 이슈 극복 대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 e-MBA를 수료한 김 부회장은 2020년 12월부터 한국수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력거래소에서 개발본부장, 시장본부장, 시장운영처장, 미래전략팀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전력에서 사옥관리과장, 감사실 검사역 등을 지냈다.
한편, 2020년 3월 설립된 한국수력산업협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력 협회다. 수력∙양수 핵심설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수력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수력산업을 홍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력산업의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수력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은수 부회장은
- 출생: 1960년 11월
- 학력: 조선대 무역학과1983), 헬싱키경제대 e-MBA(1998)
- 現: 한국수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2020.12~)
- 前: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 시장본부장(2017), 시장운영처장(2013), 미래전략팀장, 총무인사팀장, 국제협력팀장, 인력개발팀장, 한전 사옥관리과장, 감사실 검사역 등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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