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NS 통해 밝혀
“여러 가능성 염두에 두고 대비”

[이넷뉴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사장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체코 신규원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해 팀코리아의 주요 기업 대표 참석하에 체코 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한수원의 수출 추진전략 10대 과제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회원사들이 협조 및 보완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각사가 조직, 인원을 정비해 최선의 제안서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고, 각각 현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현장방문 현지 지원 활동, 우쿠라이나 사태 관련 구호품 공동 전달 등을 적극 검토하고 미국, 프랑스와 차별화된 팀코리아의 강점을 더 부각하기로 했다”며 “진심이니 꼭 통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수레의 양바퀴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힌 정 사장은 “해외사업 점검, 사업장별 위험수준 평가 및 관리기준 강화, 인수위원회 요청에 따른 법령 개정수요와 기관별 협조사항을 파악했다”면서 그럼에도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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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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