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금융 시스템 구축, ESG경영 리더십 등으로 높은 점수 받아
팀국 애플 CEO,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 등과 함께 이름 올라

[이넷뉴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에 선정됐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는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지구환경 보존과 인류 번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3개국이 공동 제정한 'UN SDGs'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 국회, 기업 등에 지속가능경영 및 친환경 아젠다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G금융을 국제기준으로 자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100'은 약 1년간 전 세계 주요 리더 2,000명, 3,000개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 기준 및 43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속가능 금융 시스템 구축, ESG경영 리더십, 포용적 금융 실현, 경제적 자립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속가능리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현장에서 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며 서민금융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통해 이용고객의 신용점수 상승비율이 5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맞춤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접근 문턱을 낮춰 올해 상반기에만 6.1만 명에 6,700억 원가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리더에서 기업 리더로는 팀국 애플 최고경영자(CEO), 울프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가 선정됐다. 한국 리더로는 이 원장과 함께 구광모 LG 회장, 구현모 KT 대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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