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식 열어
[이넷뉴스]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에너지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들이 탈탄소 관련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출범했다. 참여기업으로는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현대자동차, E1,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DL에너지 등이 있다.
참여기업들은 출범식 전 사전 간담회를 열고 유정준 SK E&S 부회장을 초대 의장으로 추대했다. 유정준 에너지얼라이언스 의장은 5월 개최되는 창립 총회에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유 의장은 “세계 주요국 및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탄소중립 트렌드가 엄청난 임팩트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만큼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MOU)를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