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의도 국회 앞 기자회견 열어

시민단체가 한전의 발전사업 진출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기후솔루션)
시민단체가 한전의 발전사업 진출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기후솔루션)

[이넷뉴스] 최근 한국전력(한전)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기후솔루션, 에너지전환포럼, 에너지나눔과평화,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전의 재생에너지 진출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한전의 재생에너지 진출을 허용하는 것은 2030년 기준 51조에 달하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며,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2050을 통해 이제 막 시작하는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연대발언 중인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대행. (사진: 기후솔루션)
연대발언 중인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대행. (사진: 기후솔루션)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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