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열려
정부의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포상
부문별 포상 기준 달라

 한수원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수원)
 한수원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수원)

[이넷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한수원)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한국에너지대상이란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시상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포상이다.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 중 에너지 효율 향상 포상자는 산업, 건물, 수송 분야에서 고효율 설비 도입, 공정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으로 에너지소비구조 개선과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이에게 포상한다.

기술개발 및 보급 포상에서는 에너지의 공급, 수요와 관련해 우수기술제품을 개발하거나 국내외 보급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 이에게 포상한다.

시책 및 홍보 부문에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기본계획 등 정부 정책 수립 및 시행, 홍보 및 교육 등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이에게 포상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중 산업발전 포상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국가 정책 달성에 기여한 이이게 포상한다.

시책 및 홍보 포상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부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거나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 또는 국민 인식에 기여한 이에게 포상한다. 올해는 한수원, 대성홀딩스를 비롯해 110명의 유공자가 수상했다.

한수원본사 전경 (출처:한수원 )
한수원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 )

◇ 한수원, 신재생에너지 확산 공로 인정받아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에서 수상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news@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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