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화 상품으로 친환경 가치 공유
장기거래고객 대상 친환경 서비스 론칭

[이넷뉴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ESG 경영이 뜨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 역시 적극적인 친환경, ESG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하며 확산하려고 나선 기업들이 이목을 끌고 있는데, KB국민카드가 대표적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 ESG 특화 상품 출시
업계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는 ESG 특화 상품을 출시헀다. 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카드를 이용하면서 친환경 소비를 하고,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KB국민 EV0 티타늄 카드를 선보인 것.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수소차 이용 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사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모바일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매월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실물카드 역시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시트를 사용하고, 카드 플레이트에 향균 필름을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KB카드는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ESG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 친환경 우대 서비스로 장기거래고객 우대
12월에는 장기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ESG 경영에 나서고 있는 KB국민카드가 고객에게도 환경보호 동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서비를 선보인다.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대비 온실가스, 탄소 배출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ESG 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오랜 기간 KB국민카드를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기 거래 고객들이 자부심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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