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사에 56억 지원, 청정연료 전환으로 온실가스 약 20만톤 감축

11월5일(목) 비대면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한국중부발전)
11월5일(목) 비대면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한국중부발전)

[이넷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1월5일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회장 이민형), JG코퍼레이션(사장 이학수)과 함께 맑은 공기↑, CO2↓을 위한 청정연료 전환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권거래시스템을 활용하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벙커C유 사용 시설의 LNG 등 청정연료로 전환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참여기업에게 정부 인증 컨설팅부터 배출권 구매까지 지원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 후 10년 동안 온실가스 약 20만톤 및 대기오염물질 2천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지자체?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 기기 교체 사업에 지난 2년간 30억원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14만톤 감축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였다”라며“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친환경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news@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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