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업 기여 위해 추진

이넷뉴스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난) 동탄지사(지사장 박창규)는 한국전력공사 성남전력지사(지사장 김양상, 한전)와 한난 동탄지사에서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전력설비(한전의 송변전설비, 한난의 열병합발전설비) 운영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류함으로써 전력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의 열병합발전소 운영, 유지보수 및 정비 관련 노하우와 한전의 송변전설비의 운영, 유지보수 및 정비 노하우를 교류하고 필요 시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전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기품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부담 가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난은 지난 2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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