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6% 하락한 176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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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1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하락한 1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2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744.7억 원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턴온티스(Stockton-on-Tees)에 위치한 JM R&D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 JM 필 잉그램(Phil Ingram) 사업 개발 담당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JM사와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JM사는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할 방침이다. 양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JM사와 연구 개발 중인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은 수소터빈에서 1차 발전 후, 발생하는 배기 열을 분해기에 다시 활용해 발전소 전체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수소복합발전 모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JM사와의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턴온티스(Stockton-on-Tees)에 위치한 JM社 R&D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오른쪽), JM 필 잉그램(Phil Ingram) 사업 개발 담당이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1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턴온티스(Stockton-on-Tees)에 위치한 JM社 R&D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오른쪽), JM 필 잉그램(Phil Ingram) 사업 개발 담당이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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