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3% 상승한 13310원에 거래

(사진=)

이넷뉴스 =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15분 기준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 상승한 1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7.8억 원이다.

이날 티앤알바이오팹은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진바이오(대표이사 송진규)와 자사의 무세포 대체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제품 '쎈덤(SSEN DERM)’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쎈덤은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진피로 세포를 포함하지 않은 콜라겐 함유 이식형 메쉬다. 

대체진피는 비뇨의학과 남성 성기확대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쎈덤의 최대 사이즈는 가로∙세로 5×8cm, 두께 5mm이며, 이식 후 볼륨 유지력이 장점이다.

또 콜라겐, 엘라스틴 등 ECM 구성 성분의 보존이 우수해 정상 피부 조직과 유사하게 재생되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탄력 있는 물성을 지녔으며, 보존액 자체에 항생제(겐타마이신)가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티앤알바이오팹 비뇨의학과용 대체진피 '쎈덤'(사진=제공)
비뇨의학과용 대체진피 '쎈덤'. (사진=티앤알바이오팹 제공)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