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5.9% 상승한 34750원에 거래

이넷뉴스 = 미래컴퍼니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46분 기준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9% 상승한 3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75.4억 원이다.
이날 미래컴퍼니는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연제일신병원(병원장 정재혁)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제일신병원에서 도입을 결정한 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이다. 고해상도 3차원(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절 기구를 통한 세밀한 움직임 등이 지원돼 의사 입장에서 편하게 수술할 수 있고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레보아이 도입을 통해 연제일신병원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제일신병원 정재혁 병원장은 "그동안 연제일신병원이 산부인과 영역에서 축적한 풍부한 수술 경험이 첨단 로봇수술기 도입과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내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올바른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연제일신병원과 함께 부산 지역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로봇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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