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43950원에 거래

[이넷뉴스] 미래컴퍼니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29분 기준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4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21.3억 원이다.

이날 미래컴퍼니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38회 유럽비뇨기과학회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 연례 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에게 레보아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레보아이의 1호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Revo Ambassador and Trainer, GRAT) 알리 고젠(Ali Serdar Gozen) 박사가 연사로 초청돼 ‘The Best of Revo’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알리 고젠 박사는 “레보아이는 기존 시장 제품과 동등하게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동시에 경제적인 가격 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거대 기업이 오랜 기간 독점하고 있는 수술로봇 시장에서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수술로봇으로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임상 케이스가 축적되고 있다. 이는 레보아이의 안정적인 성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비뇨의학과 분야 양대 학회로 꼽히는 EAU 2023에서 레보아이를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는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에 레보아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술로봇 레보아이. (사진=미래컴퍼니 제공)
수술로봇 레보아이. (사진=미래컴퍼니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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