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상장기업 6월 브랜드평판 1위···포스코엠텍·현대제철 뒤쫓아

이넷뉴스 =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포스코홀딩스 2위 포스코엠텍 3위 현대제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철강 상장기업 45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5월 5일부터 2023년 6월 5일까지의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993,08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401,193개와 비교하면 22.18%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엠텍, 현대제철, KG ETS, KG스틸, 동국산업, TCC스틸, 아주스틸, 한국특강, 한국선재, 동국제강, 휴스틸, 동일제강, 하이스틸, 세아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유에스티, 영흥, 동일산업, 고려제강, 경남스틸, 동양철관, 조선선재, 동국S&C, 휴먼엔, 한일철강, 광진실업, 동일철강, 대동스틸 순이었다. ​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포스코홀딩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3,516 미디어지수 1,576,746 소통지수 974,366 커뮤니티지수 915,096 시장지수 3,657,175 사회공헌지수 56,1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43,04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0,496,339와 비교해보면 20.51% 하락했다.​​

2위, 포스코엠텍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202 미디어지수 809,652 소통지수 720,872 커뮤니티지수 345,014 시장지수 121,351 사회공헌지수 10,8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60,91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323,829와 비교해보면 28.97% 하락했다.​​

3위, 현대제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451 미디어지수 318,657 소통지수 313,960 커뮤니티지수 934,160 시장지수 545,186 사회공헌지수 11,5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54,94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123,000과 비교해보면 45.31% 하락했다.​​

4위, KG ETS 브랜드는 참여지수 261,676 미디어지수 534,442 소통지수 478,178 커뮤니티지수 253,921 시장지수 58,793 사회공헌지수 22,6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9,67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361,905와 비교해보면 18.19% 상승했다.​​

5위, KG스틸 브랜드는 참여지수 175,246 미디어지수 370,000 소통지수 340,027 커뮤니티지수 390,468 시장지수 106,781 사회공헌지수 12,5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95,07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681,363과 비교해보면 17.03%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포스코홀딩스 ( 대표 최정우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30.80% 하락, 브랜드이슈 11.64% 하락, 브랜드소통 37.83% 하락, 브랜드확산 21.77% 하락, 브랜드시장 7.53% 하락, 브랜드공헌 33.51%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김병훈 LG전자 부사장 등 양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전검 및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 확보에 협력한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그룹과 LG그룹은 철강, 배터리 소재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왔고 양사 모두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훈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인공지능, 통신 등 LG전자의 첨단 기술을 포스코그룹의 제조 현장을 통해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 =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