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이용해 축제 운영 종합적 전략 수립 지원

KT 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이미지(사진=제공)
KT 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이미지(사진=제공)

이넷뉴스 = 2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는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의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와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축제를 돕는다. 또 축제 전용 앱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정, 위치 등의 축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이란 30분 단위로 해당 지역 인구 혼잡도를 측정하고 빨간색, 노란색, 녹색으로 구분해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축제 종료 후 성과분석 단계에선 향후 축제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로 방문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결제 데이터로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축제 종료 후 일주일 이내에 종합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활성화되는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KT는 만 29세 이하 5세대이동통신(5G) 이용 고객에게 기본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는 ‘Y덤’을 선보였다.

강화된 Y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2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KT 대리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Y덤 혜택은 대상 고객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시 자동 적용되며, 기존 대상 고객 역시 자동으로 2배 제공이 적용된다. 새로운 요금제 가입이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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