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강남디자인위크 참여
총 60여 개 우리나라 농식품 브랜드 소개

29일(월)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윤현상재'에서 진행하는 '시시호시 로컬 익스프레스' 팝업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 모습(사진=제공)
29일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윤현상재'에서 진행하는 '시시호시 로컬 익스프레스' 팝업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 = 29일 롯데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가 30일까지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강남디자인위크에 참여해, 강남 윤현상재 3층에서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Loconomy(로코노미, Local+Economy)'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한 지역음식관광기념품과 더불어 총 60여 개 우리나라 농식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팝업을 위해 인기 떡집 '자이소'와 협업해 꿀떡과 미숫가루 슬러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디저트' 메뉴도 개발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버려진 페트병 43만 개를 재활용해 ‘친환경 하계 유니폼’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6만 여개의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동계 유니폼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년보다 물량을 2배 이상 늘려, 4만벌의 하계 유니폼을 만들었으며, 100% 친환경 소재(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리젠)를 활용했다.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15개 직군(라운지, 식품, 주차 등) 임직원 1만 1천명이 입을 예정이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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