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사진=제공)
‘에어컨 자가점검’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넷뉴스 = 6월부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은 벽면 콘센트에 단독으로 연결한다. 멀티탭으로 다른 기기와 병행 연결하거나, 전원 코드를 연장한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된다.

▲전원 코드는 콘센트 끝까지 확실하게 꽂고 손상된 전원 콘센트엔 연결하지 않는다. 에어컨 전원 코드가 손상된 경우 서비스센터에 A/S를 신청한다.

▲실외기 통풍 상태 확인도 필요하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외부로 잘 방출되어야 한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바람 방출구를 막으면 과열로 화재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에어컨 성능도 저하된다. 

▲임의로 분해, 수리, 개조하지 않는다. 이사 등으로 인해 재설치가 필요할 경우, 공인된 설치기사에게 의뢰해야 한다.

에어컨 작동 전 확인해야 할 사항도 있다. 삼성전자는 ▲먼저 에어컨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어컨 전원은 벽면 콘센트에 꽂고 에어컨 차단기 스위치가 켜져 있어야 한다. 가정집 차단기는 대체로 신발장, 부엌, 현관 입구에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리모컨은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건전지 수명이 다했으면 교체하고, 내부에서 액이 나와 리모컨 단자가 부식되어 동작하지 않으면 리모컨 자체를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 관리의 기본인 먼지거름필터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시험 가동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한다.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설정한 뒤 희망 온도를 실내 온도보다 2~3℃ 낮게 설정해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25일 삼성전자는 급성장한 펫팸(펫+패밀리)족을 겨낭해 스토어도 오픈했다. 

'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 맞춤 청정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 펫케어 ▲견종에 맞춰 쾌적한 온·습도로 조절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반려동물용 영상 원격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TV 등 스마트싱스 앱과 연계한 다양한 펫 케어 특화 가전을 한데 모아 펫 케어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급증하는 펫팸족 소비자들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더 쾌적하고 편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펫 케어 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고객 경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