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량 복합연결열차 18회 추가 투입해 공급좌석 확대 예정

이넷뉴스 = 30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인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에 맞춰 SRT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5월 4일(목)과 어린이날 당일인 5일(금),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29일(월)까지 연휴기간동안 가족단위 열차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20량 복합연결열차를 18회 추가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SRT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복합연결열차를 늘리면 좌석이 410석에서 820석으로 2배 확대돼 7,380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연휴동안 빠르고 편안한 SRT로 즐거운 나들이길이 되길 바란다.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에스알은 SRT수서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강남지사와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승강기 특별점검에서는 수서역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서역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를 대상으로 ▲디딤판 설치·주행 상태 ▲핸드레일 속도·설치상태 ▲주요안전장치 ▲안전표지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승강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철도역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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