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 통해 궁중 다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

왕후의 선물 궁중 다과.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왕후의 선물 궁중 다과.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이넷뉴스 = 23일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을 통해 궁중 다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는 후의 럭셔리 안티 에이징 라인인 ‘환유’의 핵심 성분에서 영감을 얻어 맛으로 표현해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 행사도 열린다. ‘왕후의 선물’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장인들의 섬세함이 녹아있는 그릇 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왕후의 선물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21일 LG생활건강은 후가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후원하고 고객들과 공유하는 사업인 ‘아트 오브 후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 디자이너 MINJUKIM의 V&A 패션쇼를 후원한다. 한국인으로서는 MINJUKIM이 최초로 패션 인 모션 무대에 선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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