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대중화 위해 2003년부터 선보여

20주년 매일클래식 전체 출연진(사진=제공)
20주년 매일클래식 전체 출연진. (사진=매일유업 제공)

이넷뉴스 = 17일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선보여 온 <매일클래식(총예술감독 김화림)>이 20주년 기념 공연의 첫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지역민, 임산부 등 잠재된 미래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20주년 매일클래식은 그간의 뜻깊은 여정을 자축하고, 보다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4회의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열린 첫 번째 공연은 ‘나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동명의 연극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매일클래식은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이번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널리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6월 15일(목) 두 번째 무대는 예술가들의 소통의 공간이었던 18세기 커피 하우스와 19세기 파리 카바레로 떠나는 음악 여행 ‘커피 칸타타와 카바레’라는 콘셉트로 관객과 만난다.

10월 6일(금) 세 번째 무대는 ‘매일클래식이 소개하는 오늘의 음악’을 주제로 우리시대 젊은 작곡가 최재혁과 앙상블 블랑크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7일(목) 마지막 무대는 ‘오페라의 사계’를 주제로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갈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매일유업은 서울 서촌에 위치한 11개의 카페와 협업해 다음달 31일까지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11종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 시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190밀리리터(㎖)를 증정한다. 우유가 포함된 모든 메뉴는 어메이징 오트로 변경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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