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원 넘어

이넷뉴스 = 16일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개최된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9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롯데 3차아파트는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신축 79세대)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하리라는 예측 하에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건물이 안전할 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뉴얼해서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적으로 주거의 노후화를 해결하는데 포스코이앤씨가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포스코이앤씨는 아르헨티나 살타 주(州)에서 알프레도 바툴레(Alfredo Batule) 차관 등 살타 주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 재단(UOCRA Foundation-아르헨티나 건설노조에 의해 '9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과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과 UOCRA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 지식, 자원 및 경험을 활용한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넷뉴스 = 김강산 기자 k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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