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진 주가 상승···'워싱턴 세계 백신회의' 참가

[이넷뉴스]아이진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아이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 상승한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5.6억 원이다.

이날 아이진 주식회사는 미국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워싱턴 세계 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에 참가해 아이진이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 와 오미크론 예방 백신 ‘EG-COVARo’, 양이온성 리포좀 mRNA 전달체인 ‘EG-R’ 시스템의 특장점 및 개발 현황을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약 20개 글로벌 백신 기업 및 mRNA 백신 원부자재 기업과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아이진은 이번 행사 포스터 발표를 통해,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wild type (D614G)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 1) 대응 mRNA 기반 백신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면역반응이 유도된 결과들을 공유하고, ‘EG-COVID’의 기초접종 임상 1상 및 부스터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음을 소개한다.

또 부스터 임상 2상 단계에 접어든 ‘EG-COVID’와 ‘EG-COVARo’ 모두 냉장 보관 조건에서 최소 12개월 이상 안정성을 확인한 시험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아이진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유통 및 보관에 최적화된 mRNA 백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