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 강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 강화 예정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넷뉴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3일부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디지털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 협력을 시작으로, 사용자의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양 서비스는 각각의 강점을 살리고 상호 보완해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삼성페이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후에도 양 사는 사용자의 디지털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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