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ESG 활동 소개하고 친환경 인식 되새긴다

[이넷뉴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개최하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 ESG를 접목한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약 3천 5백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원목 약 3천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우편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감축한다.
삼성전자는 주총 장소에서 주요 ESG 활동을 소개하고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품 포장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에코패키지를 참석자들이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에코패키지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을 상정한다.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원하는 주주들은 삼성전자 주주총회 웹사이트에서 14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8일 각 관계사별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19개 사다.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3월)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 전형(5월) ▲채용 건강검진(6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 GSAT)는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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