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6% 오른 537,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1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 오른 5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149.7억 원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구성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CEO-구성원 간의 직통 채널이다.

해당 게시글에 권 부회장은 하루만에 “매우 중요한 제안입니다. 검토할게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후 구성원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최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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