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3,375원에 거래

[이넷뉴스] 다올인베스먼트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45분 기준 다올인베스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8.1억 원이다.

이날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계열회사 다올인베스먼트 매각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이며, 매각금액은 2125억 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4주간의 본실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본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거래매매대금에 합의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진행했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 원 규모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향상되고 시장 대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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