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WBC 생중계, 오픈톡 운영한다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28분 기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21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222.4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는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WBC)’을 생중계하고, 오픈톡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야구 국제대회 WBC의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전체 20개 국,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186명이 참가하는 WBC는 낮 12시, 저녁 7시 황금시간대에 펼쳐지며 2009년 WBC 이후 약 14년 만에 한일전이 펼쳐진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네이버의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에서 야구의 인기가 높은만큼 WBC 대회 중에도 활발한 소통이 펼쳐질 전망이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네이버는 올해 WBC를 시작으로 4월 개막하는 KBO리그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커뮤니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일본, 체코, 중국과 B그룹에 속한 대한민국은 3월 9일(목) 낮 12시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금) 오후 7시 한일전 등을 펼치며, 조 2위까지 진출하는 녹아웃 토너먼트에 올라갈 경우 최대 7경기를 소화할 전망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