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6.2% 오른 52,7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6%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24분 기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2% 오른 5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0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89.5억 원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전국에 있는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함께하는 ‘신(新)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인공지능(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클린 케어 등 SK쉴더스의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설치를 위한 지원금을 사업장별 최대 150만 원씩 지급한다.
상품의 주문, 결제, 홍보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인건비 절약에 효율적인 스마트 기기인 키오스크와 AI, DT 기술이 집약된 기기로 감시 및 보안부터 다양한 방문객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AI CCTV를 지원함으로써 매장의 운영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 이외에도 전국 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채널 분석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활용 및 실습 그리고 온라인 바이럴 전략까지 다룬다.
우수 교육 이수자 20명에게는 온라인(포털 및 배달앱 등록)과 오프라인(메뉴판 및 인테리어 활용)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 홍보용 사진 촬영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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