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 혁신상 및  A.I 진단 솔루션 키트 (사진=제공)
CES2023 혁신상 및 A.I 진단 솔루션 키트. (사진=루토닉스)

[이넷뉴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이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핵심 키워드는 웹 3.0과 디지털 헬스다.

국내 두피케어 브랜드 루토닉스(대표 정대권)는 CES 2023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분야 혁신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동시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루토닉스는 두피문제와, 헤어케어에 대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해 구글, 아마존, 삼성, LG, 퀄컴 등 최신 기술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루토닉스는 기존 많은 기업들이 선보인 두피나 피부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방법이 아닌, 국내외 전문의들의 진단 데이터를 키워드별로 수집 및 분석하는 방법으로 차별성을 뒀다. 이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수 십 만 장의 이미지 데이터와 매칭시켜 보다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인구의 1/4이 고민한다는 탈모는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 진료에 대한 비용과 관리방법에 대한 부담감 등은 아직도 수억 명의 사람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다.

이에 루토닉스는 ‘MONADOO’ 앱과 진단 카메라를 제공 손쉽게 탈모케어 전문의들의 두피진단과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했고 함께 제공되는 약물 흡수 전용 디바이스(닥터핑거 볼륨부스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탈모를 케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진보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루토닉스 관계자는 “‘A.I 진단 및 솔루션이 탑재된 탈모케어 서비스’는 키트 형태로 제작 되었으며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위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발행돼 캐릭터상품인 ‘모근이 PFP’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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