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일반인 뮤지션들의 음원 제작과 유통을 돕는 마이뮤직 스튜디오가 힙합 비트 공유 플랫폼 제이원비츠와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제이원비츠에서 기획 제작하는 음원은 마이뮤직 스튜디오를 통해 전 세계 27개 사이트에 유통될 뿐만 아니라, 제이원비츠의 일부 힙합 비트들은 마이뮤직 스튜디오의 경연 방식을 이용하여 많은 랩퍼들의 음원 프로젝트 및 경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이뮤직 스튜디오는 진행 중인 인공지능 믹싱 마스터링 솔루션 연구과정에서 힙합 뮤직에 대한 보컬 사운드 보정도 가능하도록 만들어 마치 랩퍼가 직접 녹음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뮤직 스튜디오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발라드, 댄스곡 위주의 커버송들을 제작하거나 창작곡들을 유통했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힙합,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 유통이 가능해졌다”며 “더불어 이번 협업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 장르에 걸쳐 1인 홈 뮤지션 활동이 가능할 수 있는 시대를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마이뮤직 스튜디오는 가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믹싱 마스터링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인공지능(AI)으로 쉽게 풀어냄으로서 직접 자신의 음원을 제작하고,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유통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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