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요일 대부분의 대형마트 휴무일인 것으로 나타나

디자인=이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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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주말을 앞둔 이때, 9일 일요일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되고 있다.

우선, 홈플러스는 대부분의 점포가 9일 휴무에 들어간다. 강동, 강서, 가양, 계산, 작전, 인하, 부천여월, 남대구, 상인 등 전국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다.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추, 얼갈이, 열무 등 대표 김치 재료를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물가 폭등 추세가 이어지며 상품 조달을 위한 산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강원 평창·태백·삼척 등 배추 공급 산지를 강원 영월·춘천·경북 영양 등지의 준고랭지로 확대해 배추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마트 역시 9일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다. 도곡점, 청담점, 강남삼성점, 강남세곡점, 강남역삼점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농산, 수산, 축산 등 신선식품부터 가전, 패션 등 생활용품까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저렴한 가격에 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약 300톤의 배를 비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품절 걱정 없이 높은 당도의 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신선 먹거리부터 가전, 패션,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선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9일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에 들어간다. 시흥배곧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서초점, 금천점, 월드타워점 등이 휴무다.

롯데마트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가을 수산대전'을 통해 방어회와 방어 초밥 행사를 진행한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겨울 대표 생선인 방어회를 일찍부터 맛보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방어 행사를 제일 먼저 준비했다. 이번 기회에 제철 맞아 쫄깃하고 담백한 방어의 맛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트코도 대부분의 점포가 9일 쉰다. 양평점, 대구점, 대전점, 양재점, 상봉점, 부산점, 광명점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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