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0.7% 오른 13,8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동국제강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4분 기준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 주가는 전일보다 0.7% 오른 1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1억 원이다.
이날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50001 인증수여식’을 갖고 영국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ISO 국제 인증기관)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SO50001은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이다.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2016년 당진공장, 2020년 인천공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동국제강 중장기 ESG 전략 ‘Steel for Green’의 ‘환경 에너지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동국제강은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위해 올해 초 동반협력실 산하 ISO50001 TFT를 구성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동국제강은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에너지 절감 직원 인식도 등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찬희 동국제강 동반협력실장은 “온실가스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에너지 관리”라고 밝힌 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보다 글로벌한 시스템 적용 및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번 ISO50001을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 체계를 지속 개선 및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 에너지 경영에 예산 163억원을 배정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