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 보태겠다”

[이넷뉴스]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2일 오전 2022년 광복절을 맞이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인으로는 최근 형 집행을 종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복권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특별사면(형선고실효) 및 복권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사면을 결정해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혁신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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