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한전KPS 제공)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한전KPS 제공)

[이넷뉴스 임효정 기자] 한전KPS가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0일 전라남도 나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조화로운 삶을 향한 일·가정·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유현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부 및 회사 정책에 따라 제공하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센터장은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6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한전KPS의 근무지 특성에 따라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전KPS는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는 등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PS는 출산전후 휴가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복귀율 95% 등 높은 수준의 양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경영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우수한 점수를 받아 315개 공공기관 중 상위 20개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까지도 ▲육아휴직 기간 최대 3년까지 확대 ▲ 만 5세 이하 자녀 보유 직원 1일 2시간 육아시간 부여 ‘육아시간제’ 도입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 확대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가족친화 경영에 따라 한전KPS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5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직장교육 등 근로자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성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hyo@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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