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탄소중립·균형발전·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의체 발대식’ 개최

[이넷뉴스] 한국남부발전과 하동군이 지역주민과 손잡고 에너지 대전환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남부발전)은 18일 경남 하동군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하동군,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중립·균형발전·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정영철 하동군 부군수와 주민대표단 8인 등이 함께 했다.
상생협의체에는 남부발전, 지자체,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되며, ‘뉴에너지전환’을 구성한다. 설계수명이 끝나가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매월 1회 3자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박능출 남부발전 전원개발처장은 “30여 년간 하동빛드림본부의 건설과 운영과정에서 보여준 하동군, 하동군민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하다. 하동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남부발전의 전 역량을 결집해 하동군의 새로운 30년을 남부발전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045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무탄소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 맞추고,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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