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대전 지역에서 ‘휴대폰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펀앤폰이 지방과 수도권 고객들을 위해 전국 택배 온라인 개통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주, 공주, 서울에서까지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이 늘면서, 대전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비대면 개통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펀앤폰은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 설명으로, 온라인상에서 ‘핸드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 회자되어 왔다. 

매장 측은 “굳이 대전까지 내려오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개통은 '비대면 상담 → 최종 견적 안내 → 본인 인증 → 개통 진행 → 단말기 택배 발송' 순서로 진행된다. 고객은 전화나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을 받은 뒤,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할인 조건과 프로모션을 적용받을 수 있다.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펀앤폰 관계자는 “무주, 공주처럼 차로 몇 시간씩 걸려서 오시는 분들, 서울에서 KTX 타고 일부러 내려오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이제는 먼 거리에서도 부담 없이, 대전 매장에서와 똑같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견적의 투명성”이라며 “각종 할인을 복잡하게 숨기지 않고, 총 비용과 실 부담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펀앤폰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펀앤폰은 이번 온라인 개통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지역별 자주 묻는 질문 정리, 처음 사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휴대폰 구매 가이드 등 전국 단위 정보 채널로도 역할을 넓혀갈 계획이다.

온라인 개통 및 택배 발송 관련 자세한 이용 방법은 펀앤폰 공식 네이버 채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은 기자(ha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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