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리호인터내셔날(대표 이형석)은 웨이크버니가 운영하는 IP 기반 브랜드이자, 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주목받은 김태성 셰프의 레스토랑 간편식 ‘포노 부오노’를 대만 시장에 공식 수출했다고 밝혔다.

2025 년 10월 말부터 대만에서 공동구매 방식으로 포노 부오노를 처음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리호인터내셔날은 국내 디저트와 패션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의 대만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론칭을 통해 대만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도 K-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에서는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셰프 IP 기반 제품의 스토리와 콘텐츠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어, 향후 냉동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호인터내셔날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로서, 다수의 국내 유망 브랜드를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포노 부오노 수출 역시 K-푸드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회사는 앞으로도 신흥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K-브랜드를 지속 발굴·육성해 한국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wo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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