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디션, 식물 엑소좀 적용 ‘엑솜(EXOME) 홈케어 8종’ 출시

[이넷뉴스] 코스메디션이 식물 엑소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 브랜드 ‘엑솜(EXOME)’의 홈케어 8종 라인을 지난 10월 1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킨케어 5종과 스칼프케어 3종으로 구성되며, 브랜드가 보유한 식물 엑소좀 원료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와 두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엑솜은 자연 유래 성분과 피부 친화적인 처방을 중심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핵심 성분으로 시카(Cica), 록샘파이어(Rock Samphire), 에델바이스(Edelweiss), 라벤더(Lavender) 등 4종의 식물 엑소좀을 사용한다. 식물 엑소좀은 자연 유래 활성 성분을 전달하는 ‘피부 우체부’로서,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차세대 코스메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스킨케어 라인 5종에는 위 4종의 식물 엑소좀이 모두 적용되었다. 출시 제품은 △하이드레이팅 토너 △카밍 크림 △액티브 선스크린 △퍼펙트 클렌저 △엑스포라 포엑스 액티브 겔로 구성된다. 보습, 진정, 유·수분 밸런스, 각질 케어 등 일상적인 피부 루틴을 폭넓게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스칼프케어 라인에는 인삼, 록샘파이어, 라벤더, 에델바이스 등 두피에 적합한 식물 엑소좀이 포함됐다. △퓨리파잉 샴푸 △너리싱 헤어밤 △스칼프 토닉(토닉) 등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피 밸런스 관리부터 영양 공급, 모발 윤기 강화까지 단계별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코스메디션은 이번 엑솜 홈케어 8종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스킨케어 중심에서 두피·모발 케어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 피부뿐 아니라 두피 건강을 하나의 관리 영역으로 보는 ‘통합 홈케어’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이번 제품 기획의 배경이 됐다.

코스메디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케어를 원하는 흐름이 뚜렷해짐에 따라 스킨과 두피 케어를 아우르는 홈케어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식물 엑소좀 원료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연구한 핵심 소재로, 향후에도 이를 활용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솜 홈케어 8종은 202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브랜드 공식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스킨 케어뿐 아니라 헤어·두피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홈케어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wo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