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넷뉴스] 실내 풋살장은 계절과 날씨 영향을 적게 받아, 한 번 자리만 잘 잡으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그만큼 초기에 어떤 인조잔디를 선택하느냐가 이용 만족도와 유지비, 재시공 주기까지 좌우하며, 성공적인 실내 풋살장 창업을 가르는 핵심 변수다.
인조잔디 전문 기업 SCM이 선보인 실내 풋살장 전용 인조잔디 ‘K-터프(K-Turf)’는 무충진 시스템을 적용해 창업자와 운영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무칩과 규사 같은 충진재를 쓰지 않고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구현해, 실내 공간에서 문제가 되기 쉬운 냄새와 먼지, 충진재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인조잔디와 구조물·휀스·그물망·보호패드를 하나로 묶은 ‘K-터프 실내풋살장시스템’은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중시하는 실내 풋살장 창업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주고 있다.
K-터프의 내구성은 원사 기술에서 나온다. KDK(Knit-de-knit) 방식으로 제작한 굵은 원사를 사용해 곱슬거리는 구조를 만들고, S자 형태의 원사를 적용해 직립성과 인발력, 회전 저항력을 높였다. 그 결과 풋살화와 공의 반복적인 마찰에도 잔디가 쉽게 쓰러지지 않고, 보급형 인조잔디와 비슷한 시공비 안에서 실제 사용 수명을 약 2배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 풋살장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의 관점에서 K-터프의 가장 큰 장점은 유지·관리비 절감이다. 충진재가 없으니 보충·청소에 들어가는 비용과 인력이 줄어들고, 경기 후 관리도 간편하다. 동시에 뛰어난 쿠션감과 복원력을 확보해 관절 피로와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 공의 구름과 바운드는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충진재로 인한 냄새와 먼지 발생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실내 풋살장 창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SCM은 인조잔디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 풋살장 구조물·휀스·그물망·보호패드까지 한 번에 시공하는 턴키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인조잔디 생산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맡아 실내 풋살장 창업 과정의 공정 관리 부담을 줄이고, 구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 제안하는 ‘K-터프 실내풋살장시스템’은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를 한 번에 고려한 패키지 솔루션에 가깝다.
실내 풋살장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노후 구장 리뉴얼을 고민하는 사업자에게, 무충진 인조잔디 K-터프는 '같은 예산으로 더 오래 가는 구장'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정우 기자(woo@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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